1992년 락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한 K2김성면은 90년대 락발라드 전성기를 이끌었다.4옥타브를 넘나드는 탁월한 가창력과 애절한 음색으로 데뷔곡 '사랑과 우정사이'를 히트시켰으며, 1994년 기타리스트 이태섭과 그룹 K2를 결성, 1집 (1995년) '슬프도록 아름다운', '잃어버린 너'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태섭이 탈퇴하고 솔로 ‘K2김성면’으로 발표한 2집 (1997년) '소유하지 않은 사랑', '재회', 3집 (1999년)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3.5집 (1999년) '시간을 거슬러',